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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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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28일 포항 본사에서 '2023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김현태 스타머트리얼 대표, 김재국 한국엠엔씨 대표 등이 참석해 작년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에 따르면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해서도 돕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 2021년 첫 출범한 이래 2년 동안 총 4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총 176건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총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월까지 정밀진단을 거쳐 연말까지 개선과제를 실시하고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동반성장지원단의 문을 두드린 레미콘 혼화재 생산업체 스타머트리얼은 지난해 급등한 LNG요금과 전력비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매출액의 30%를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출범식 행사를 찾은 김현태 스타머트리얼 대표는 "포스코의 에너지 컨설팅을 계기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전력 비용은 줄이고 경쟁력은 한층 높인 작업장을 구현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기업은 생존을 넘어 경쟁력을 갖고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며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참여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이외에도 고물가·고금리·저성장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성과공유제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지원사업, 철강ESG상생펀드를 통한 저리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2023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난 28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포스코 제공

2023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난 28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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