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토레스 3만대 판매를 기념해 고객감사 차량 점검서비스과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310여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실시한다. 이 기간 입고 차량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 내비게이션(AVN) 정기 업데이트 캠페인도 실시한다. 쌍용차는 토레스 전조등 눈 쌓임 현상과 관련해 개선점을 찾아 개발을 완료했으며, 테스트·인증절차를 거쳐 다가오는 올 4분기에는 모든 고객 불편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최대 보증기간을 기반으로 차량 출고에서 처분시점까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일반부품까지 전 차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5년·10만Km 무상 보증기간을 바탕으로 ABC 서비스 운영, 리벰버 서비스(연 2회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ABC 서비스는 신차 출시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시점부터 1년 동안 주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이테크 매니저 운영을 통해 차량 상담·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광호 쌍용차 국내사업본부장은 "타 완성차 업계와 차별화된 고객케어 서비스로 차량구매부터 처분시점까지 완벽한 차량관리를 통해 고객서비스 만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3만대 판매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고객감사 차량 점검서비스과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용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