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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증 대체부품 인장강도 등 품질 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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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비교평가 시험
가격도 15만원으로 35% 저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을 평가한 결과 성능과 품질은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작사에서 출고된 차에 장착된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부품과 비인증 수입부품을 비교한 결과로 현대자동차 싼타페(TM) 앞 휀더를 대상으로 했으며, 대체부품 시험기관인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시험을 실시했다.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의 비교평가 시험결과, 인증 대체부품이 OEM부품과 비교해 인장강도 등 9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등 수준으로 확인됐다. 비용은 인증 대체부품(14만9400원)이 OEM부품(22만9900원)에 비해 약 3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인증 수입부품의 경우 내부식성 평가에서 부식이 발생하는 등 성능과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변경됨에 따라 긁힘 및 찍힘과 같은 경미한 손상에 대해 인증 대체부품의 교환수리가 적용돼 향후 대체부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검증되지 않은 비인증 수입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제품의 품질 문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맡게 되는 우려가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충남 홍성에 구축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체부품 개발과 인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품질이 검증된 인증 대체부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 인장강도 등 품질 동등"
자료 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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