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55%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했다.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금융부채평가손실 13억원이 포함됐으며,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은 57억원이다.
토마토시스템에 따르면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의 수요 급증과 대학 ERP(전사자원관리) '엑스캠퍼스'의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엑스빌더6'는 지난해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상용SW 도입',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내외 업무 서비스 개선 사업' 등에 공급됐다. 서울시립대, 인덕대, 호서대 등 차세대 대학사업 수주도 이어졌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예비심사 승인을 받고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주력 사업인 UI/UX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꾀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엑스테스트'와 AI(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해 나가며 주력 사업 매출을 안정적으로 달성해 나가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일본·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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