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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산업부 `탄소중립 기술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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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산업부 `탄소중립 기술개발` MOU
탄소중립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전윤종 KEIT 원장, 이현준 쌍용C&E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철강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탄소다배출업종협회와 전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탄소중립 기술개발 협력 및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 다배출 업종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히고 업종 내 기업들을 대표하는 협회를 중심으로 민·관의 긴밀한 협력창구를 마련해 기술개발 성과를 업계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각 협약기관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기술개발 전주기 협력 △성과확산을 위한 그랜드컨소시엄 구성·운영 △신기술 적용·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을 비롯해 업종 내 대표기업인 현대제철, 롯데케미칼, 한일시멘트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업무협약에 이어 '산업 부문 탄소중립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이후 라운드테이블 자유토론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기업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전윤종 KEIT 원장은 라운드테이블 자유토론에서 "민간 단독의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은 위험과 비용부담이 큰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와 지원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 "KEIT는 작년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세부 R&D 과제들을 기획하고 오는 3월 사업공고를 통해 기술개발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EIT는 기술개발 과제 지원 이후 각 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R&D 미 참여 기업들까지 포함하는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보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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