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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尹지지층서 당권 나경원 선두, 안철수·김기현·유승민 각축…주호영 포함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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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메트릭스, 국힘층 "羅 22.7% 安 14.8% 金 11.1% 劉 10.6% 朱 7.2%"
MBC-코리아리서치, 국힘층 "羅 21.4% 安 18.0% 金 12.8% 劉 10.4% 朱 7.9%"
朱, 尹지지층서 劉 앞서…朱 빠진 조사선 羅 20% 중후반 선두, 安·金·劉 경합 양상
국힘·尹지지층서 당권 나경원 선두, 안철수·김기현·유승민 각축…주호영 포함도 변수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군으로 분류돼온 나경원(가운데)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영상 갈무리>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당 지지층 중에선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잇따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경향신문 의뢰로 지난해 12월 30~31일 전국 성인 최종 1000명을 설문해 이날 공표한 신년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방식·응답률 10.3%·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에서 유승민 전 의원 29.3%로 선두에 안철수 의원 9.6%, 나경원 전 원내대표 9.5%로 뒤따른 양상이다. 뒤이어 김기현 전 원내대표 4.6%, 주호영 원내대표 2.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7%, 권성동 전 원내대표 1.0%, 윤상현 의원 0.9%, 조경태 의원 0.7%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유승민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응답자 중 34.2%)에서 50.0%의 큰 지지를 얻어 평균치도 끌어올린 모양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역선택 논쟁'에 이어 당원투표 반영률을 기존 70%에서 100%로 상향하고 일반여론조사를 배제키로 '룰'을 변경한 만큼, 당심(黨心)에 그나마 가까운 여당 지지층을 주목하게 된다. 국민의힘 지지층(응답자 34.7%)은 나경원 22.7%, 안철수 14.8%, 김기현 11.1%, 유승민 10.6%, 주호영 7.2%, 황교안 4.5%, 권성동 2.0%, 윤상현 1.9%, 조경태 0.9% 순으로 지지를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 16.2%다. 나경원·주호영·조경태 3인의 경우 이준석 전 당대표가 당선된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 출마했었다.

국힘·尹지지층서 당권 나경원 선두, 안철수·김기현·유승민 각축…주호영 포함도 변수
국민의힘 주호영(오른쪽) 원내대표와 안철수(왼쪽)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2023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공동취재·연합뉴스>

MBC 의뢰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지난해 12월 28~29일 전국 성인 최종 1009명을 설문, 이날 공개한 신년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방식·응답률 14.6%)에서도 비슷한 추이가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409명)은 차기 여당 대표로 나경원 21.4%, 안철수 18.0%, 김기현 12.8%, 유승민 10.4%, 주호영 7.9%, 황교안 3.6%, 권성동 1.8%, 조경태 0.9%, 윤상현 0.5% 순으로 높은 선호를 보였다.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385명)에선 나경원 21.8%, 안철수 18.8%, 김기현 13.6%, 주호영 8.9%, 유승민 5.6%, 황교안 3.6% 등 순으로 유사했다. 다만 주 원내대표와 유 전 의원 간 중하위권 순위교체가 일었다.


주 원내대표가 후보군에 들면 친윤(親윤석열) 주자군 지지세가 한층 분산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넥스트리서치가 SBS 의뢰로 지난해 12월 30~31일 이틀간 전국 성인 최종 1005명을 설문해 이날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유선전화 RDD 13%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87% 면접방식·응답률 14.4%) 중 국민의힘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선 주 원내대표가 선택지에 들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294명)의 24.9%가 나경원, 20.3%는 안철수를 지지했다. 김기현 9.4%, 유승민 7.9%, 황교안 4.6%, 권성동 3.8%, 윤상현 1.7%, 조경태 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370명)에서도 나경원 24.3%, 안철수 19.5%, 김기현 10.7%, 유승민 5.3%, 황교안 4.1%, 권성동 2.2%, 조경태 1.4%, 윤상현 1.0% 순으로 비슷했다.
뉴데일리·NGO저널이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30~31일 전국 성인 최종 1001명을 설문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전화 RDD 100% ARS방식·응답률 1.8%)에선 다소 다른 분포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 조사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431명)은 '내년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끌 차기 여당 대표'로 나경원 28%, 김기현·유승민 18% 공동 2위, 안철수 13%, 권성동 6%, 윤상현 2% 순 선호도를 보였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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