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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TIP] 강릉·원주·춘천 `강원 3대장`, 이달 2100가구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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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TIP] 강릉·원주·춘천 `강원 3대장`, 이달 2100가구 풀린다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연말 강원도 3대장 도시로 꼽히는 강릉, 원주, 춘천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강원도 분양시장을 이끄는 지역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강릉, 원주, 춘천에는 연말까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1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 분양한 826가구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922가구 △춘천 855가구 △강릉 346가구 등이다.

이 지역들이 강원도의 분양시장을 선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풍부한 주택수요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세 곳만 인구 20만을 넘는다. 원주가 36만581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28만6466명, 강릉 21만1742명으로 강원도 나머지 지역의 인구는 2~8만 수준에 그친다.

특히 이번 연말 신규 분양 단지는 지역의 부촌으로 불리는 곳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이 강릉에 분양하는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는 강릉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에 지어진다. 지난해 교동에 공급된 3개 단지 모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단기 완판에 성공했다. 또 작년 10월 이후 1년 만에 교동에 공급되는 신축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에서는 소양로2가 옛 기와골 부지에 포스코건설이 '더샵 소양스타리버'를 공급한다. 소양로2가는 교통, 교육, 문화 등을 모두 품어 춘천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소양로2가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193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원주에서는 롯데건설이 원주의 강남으로 불리며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동 일대에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 주택시장이 금리 인상, 분양가 상승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선방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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