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불만스런 점 많지만…" 先예산·後국조 못박은 주호영](http://contents.dt.co.kr/images/202211/2022112402109954062001[1].jpg "[人사이더] \"불만스런 점 많지만…\" 先예산·後국조 못박은 주호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4일 여야 합의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데 대해 "불가피한 합의였다"고 밝혔는데요.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불만스러운 점이 많지만, 야 3당의 일방적 국정조사를 저지할 방법이 없었다는 점과 예산안 처리가 법정기간 안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야 3당 일방적 국정조사 저지할 방법 없어
당리당락 떠나 촘촘한 국조 되길 바린다
여야는 이날부터 45일 동안 국정조사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국정조사는 예산안 처리 직후 시작합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 합의가 꼭 지켜지길 바란다. 반드시 예산안이 처리되고, 그 후에 국정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전의 실패한 국정조사들처럼 정쟁으로 흐르거나, 과장된 당리당략의 선전장에 머무르지 않고, 정말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하는 국정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심승수기자 sss2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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