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보안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내 분리발주 품목으로 '나모 크로스에디터'를 구매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접속 환경과 OS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콘텐츠 편집을 돕는 기업용 웹에디터다. 웹표준 기술인 HTML5와 27년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약 8천여 개의 고객사가 사용 중이며 현재까지 확보한 유저 수는 1천만명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중인 공공기관에서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도입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나모 크로스에디터' 공급을 통해 해양경찰청 내·외부 게시판의 원활한 콘텐츠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법원, 특허청 등 다수 공공기관에 공급한 경험을 살려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는 등 기술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나모 크로스에디터는 호환성, 구축경험,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웹에디터 도입 기준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해 고객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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