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5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4월 17일 오후 6시 데뷔 첫 정규앨범 '우리들의 블루스'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이기도 하다. 동창 최한수(차승원 분)에 대한 오해에 괴로워하는 정은희(이정은 분)와 해외에 있는 아내와 영상 통화하며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한 채 눈물을 흘리는 최한수의 모습이 나오는 장면에 흘러나왔다. 짙은 감성이 묻어난 이 곡은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곡은 음원이 발매하자마자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국내 최대 음원플랫폼 멜론 실시간 차트 1위, 최신 발매 1주일 1위, 최신 발매 4주 3위, 톱100 5위를 기록했다. 벅스 실시간 차트와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는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의 발표곡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이날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숏채널 누적 조회수가 4400만뷰를 돌파했다. 구독자는 24만6000명을 넘었다. 임영웅 유튜브 숏채널 '임영웅 쇼츠'는 2020년 3월 27일 개설됐으며 이날 기준 56개의 영상이 공개됐다. 임영웅 숏채널에는 이외에도 임영웅의 일상, 비하인드 등이 짧은 영상으로 게재되며 부캐릭터인 임영광 관련 콘텐츠들도 게재된다.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2021년 3월 12일 공개된 '엄마를 부르면' 영상으로 현재 285만 뷰를 기록 중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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