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계약 체결 등 470건 상담
약 1800만 달러 규모 상담액 달성
약 1800만 달러 규모 상담액 달성
올해로 104회째를 맞이한 IAAPA 엑스포는 매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어뮤즈먼트산업, 테마파크·레저산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국가에서 4만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 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VR(가상현실) 콘텐츠, 아케이드 게임을 비롯한 전 테마파크 산업 동향과 트렌드를 확인했다.
콘진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아케이드 게임, 신기술 융합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3년 만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참여 기업은 △스마일스퀘어 △도모데이터 △홀로웍스 △에스지엔터테크 △비빔블 △뷰아이디어 등 6개사다. 이들 기업은 프리로밍 VR부터 디지털 테마파크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콘진원은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시장 트렌드 및 분석자료와 주요 바이어 정보 등의 자료를 사전 제공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안다미로, 아이씨이(ICE), 세가, 유니스, 웨어하우스 오브 게임즈 등 주요 바이어들과 네트워킹 리셉션, 비즈매칭 기회를 마련했다. 그 결과 한국공동관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총 470건의 계약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양환 콘진원 게임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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