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의 어머니 캐시 힐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방송 'E!'에 출연해 "패리스 힐튼과 사위 카터 리움이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과 사위가 노력하고 또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 사위와 딸에게 항상 마음 편하게 먹으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리스 힐튼은 2008년부터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지만 마흔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고 있다. 패리스힐튼은 2019년 동갑내기 남편인 작가 겸 사업가 카터 리움과 열애하면서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패리스힐튼은 작년 카터 리움과 결혼식을 올린 뒤 여러 번의 난자 채취와 체외수정을 시도했으나 실패를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리스힐튼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다큐멘터리 '디스 이즈 페어리스(This is Paris)'에서 "나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뿐이다. 난자를 얼렸다"고 말하기도 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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