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방한복·생활가전 교체비용 지원
방한복·생활가전 교체비용 지원
신한은행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피해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전국 113개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방한복과 세탁기, 건조기 등 노후 생활가전 교체비용으로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2021년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73개소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손길의 정을 느끼며 행복하게 지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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