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1주년 맞은 조폐공사…"디지털 전환 가속화"

반장식 사장, "1인 1 성공사례 만들기 통해 100년 공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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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1주년 맞은 조폐공사…"디지털 전환 가속화"
한국조폐공사가 창립 71주년을 맞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장식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창립 71주년을 맞아 ICT(정보통신기술) 전환 작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100년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로 지속 발전하는 경영체제 구축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차질 없는 모바일 주민증 개발 등을 통해 디지털 신분증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지역화폐 '착(chak)'을 광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시켜 확산시켜 나가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신뢰검증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서는 등 ICT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착(chak)'은 2019년 17만명에서 올해 말 200만명으로 가입자가 급증할 전망이다. 조폐공사는 가입자 증가와 함께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 7월 본격 서비스 이후 약 30만명이 가입했다.

조폐공사는 또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존 사업의 디지털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술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등 최고 수준의 국가 제권(화폐제조) 및 ID(국가신분증) 발급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재무구조 혁신과 일하는 문화 혁신이 전제되지 않으면 지속 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내부 통제를 강화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현장 모든 직원들이 원가 마인드로 무장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반장식 사장은 대전 본사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1인 1 성공사례 만들기'를 직접 제안했다. 반 사장은 "작은 성공 사례들이 조직 내부에 자신감을 불어 넣고 또 다른 성공의 마중물이 돼 그 합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직원 1500명이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면 1500개의 BP(Best Practice)가 축적된다"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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