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문래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 인증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 중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0년 '문래 롯데캐슬' 입주와 동시에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리 정돈 교육', '우리 아파트 풍경 그리기 대회', '어린이 쿠키 체험 키트 배부' 등 비대면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문래 롯데캐슬 단지 내에서 문화 예술 관람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그린카, 롯데렌탈, 하이마트 등 파트너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카셰어링, 가전 렌탈, 홈케어, 이사, 세차 등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강좌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의 개념을 확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 계층별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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