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정책금융기관 대상 시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의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장 조치에 맞춰 정책금융기관에도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금융기관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다.
이에 따라 중진공, 소진공의 경우 금융권과 동일하게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받고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만기연장은 일부 상환이나 가산금리 인상 없이 거치 기간을 1년 단위로 부여해 2025년 9월까지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상환유예는 정상 상환 약정을 조건으로 내년 9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상환유예 희망 기업에는 1차로 내년 3월까지 원금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이후 추가 연장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0월부터 정상 상환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9월 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상환 약정은 내년 10월 이후 운전자금은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6년 이내로 분할 상환일정을 설정할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한 이래 올 8월말까지 대출 2조7000억원, 보증 76조5000억원 등 총 79조원(146만건)을 지원했다.
지원 기준, 지원 대상, 신청 절차 등 만기연장·상환유예 추가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책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정책금융기관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다.
이에 따라 중진공, 소진공의 경우 금융권과 동일하게 기존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받고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만기연장은 일부 상환이나 가산금리 인상 없이 거치 기간을 1년 단위로 부여해 2025년 9월까지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상환유예는 정상 상환 약정을 조건으로 내년 9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상환유예 희망 기업에는 1차로 내년 3월까지 원금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이후 추가 연장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0월부터 정상 상환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9월 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상환 약정은 내년 10월 이후 운전자금은 최대 3년, 시설자금은 최대 6년 이내로 분할 상환일정을 설정할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특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한 이래 올 8월말까지 대출 2조7000억원, 보증 76조5000억원 등 총 79조원(146만건)을 지원했다.
지원 기준, 지원 대상, 신청 절차 등 만기연장·상환유예 추가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책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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