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LG전자, 전장부문 인재 육성…채용연계 계약학과 신설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LG전자가 주요 대학과의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늘리며 우수인재 선점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한양대와 국민대에 전장 분야 계약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완성차 업체가 아닌 기업이 대학과 협력해 전장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학과를 통해 석사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 LG전자가 2년간 매학기 산학장학금을 지급하며 연구소 경험을 위한 인턴십 기회도 지원한다. 미국·유럽 등 글로벌 학회 참석비와 채용계약학과 학생 간 네트워킹 활동도 회사에서 지원한다. 과정을 졸업한 후에는 LG전자 취업이 보장된다.

LG전자는 올해까지 연세대, 고려대, KAIST, 서강대, 한양대 등과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관련 채용 연계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전장 분야로 이를 확장하게 됐다.

이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LG전자의 전장 사업 역시 조직을 확장할 필요를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8조원 규모의 전장 부문 수주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분기에는 전장사업에서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약 6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LG전자, 전장부문 인재 육성…채용연계 계약학과 신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LG전자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