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15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6일 범(汎)현대 일가가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이들은 지난 3월 20일 정 명예회장 21주기 제사를 지낸 지 약 5개월 만에 다시 모였다.
먼저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아내 정지선 여사, 차녀와 함께 가장 먼저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 이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부부와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이 제사에 참석했다.
오후 6시께는 정대선 HN 사장 부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청운동 자택을 찾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아나운서 역시 이날 아들과 함께 제사에 참석했다.
변 여사의 제사는 재작년까지 정 명예회장과 함께 3월에 지냈지만 지난해부터는 따로 지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제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제사는 4개 조로 시간대를 나눠 참석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16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전 명예회장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전 명예회장 자택으로 들어가다 취재진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의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전 명예회장 자택에 자녀와 함께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 3월 20일 정 명예회장 21주기 제사를 지낸 지 약 5개월 만에 다시 모였다.
먼저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5분께 아내 정지선 여사, 차녀와 함께 가장 먼저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 이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부부와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이 제사에 참석했다.
오후 6시께는 정대선 HN 사장 부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청운동 자택을 찾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아나운서 역시 이날 아들과 함께 제사에 참석했다.
변 여사의 제사는 재작년까지 정 명예회장과 함께 3월에 지냈지만 지난해부터는 따로 지내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제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제사는 4개 조로 시간대를 나눠 참석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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