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ㅁ ㅕ ㄹ(멸).......사봉공"…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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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ㅁ ㅕ ㄹ(멸).......사봉공"…무슨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ㅁ ㅕ ㄹ(멸).......사봉공"…무슨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5일 인스타그램에 멸공 관련 글을 올려 이목이 쏠렸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음성 반응이 나온 코로나19 키트사진을 올리고서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ㅁ ㅕ ㄹ(멸).......사봉공"이라고 썼다. 멸사봉공은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쓴다는 뜻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멸공&멸균', '멸 투더 공', '나는 빨갱이가 싫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멸공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6월 4일에는 일상 사진과 함께 '등짝이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노빠꾸 #멸.....사봉...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보다 이틀 전에는 하늘사진과 함께 '야구 이기기 참 좋은 날'이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ㅁ ㅕ......ㄹ'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러자 해당 게시글에 '멸공'이라는 댓글이 잇따라 적혔다.

정 부회장은 앞서 올해 1월 '멸공'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자 관련 언급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 부회장은 같은 달 6일 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들어간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멸공', '방공방첩', '승공통일'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다. 이 게시물로 논란이 확산하자 정 부회장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는 대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멸공은 중국이 아닌 '우리 위에 사는 애들'(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마트 매장을 찾아 '멸공'을 연상시키는 멸치와 콩을 구입하고 나경원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이 잇따라 멸치와 콩 관련 사진을 올리며 '멸공' 논란은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됐다. 이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이로인해 신세계그룹 계열사 주가에도 파장이 미치자 정 부회장은 사태 수습에 나섰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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