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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잘 못한다` 50% 육박…콘크리트 지지층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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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잘 못한다` 50% 육박…콘크리트 지지층도 돌아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밑돌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50%에 육박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또는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49%에 달했다.

'잘하고 있다'는 전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첫째 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3%였는데, 한 달 만에 16%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전주(80%)보다 10%포인트 하락한 7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정치 성향이나 지역, 연령,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추세에 대해 "지난주까지는 주로 성향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변화였으나, 이번에는 윤 대통령에 호의적이던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 하락·부정률 상승 기류가 공통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들은 '인사(人事)'(25%),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외교', '독단적·일방적'(각 6%), '소통 미흡'(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직무 태도', '발언 부주의', '공약 실천 미흡'(이상 3%) 등을 꼽았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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