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오늘부터 청약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오늘부터 청약
지난해 공급한 서울 서초구 청년매입임대주택 '아이리스예당' 전경.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부터 2022년 1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기존주택 등을 매입한 후 보수나 재건축을 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매년 분기마다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총 4회의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만7896가구를 공급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4155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 1348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 2807가구가 예정돼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882가구, 그 외 지역은 2273가구다.

청년 매입임대는 만 19∼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20%를 월임대료로 하는 준전세형으로 거주 가능하다. 신혼부부Ⅰ과 신혼부부Ⅱ를 중복 신청하면 신혼부부Ⅱ 신청만 인정되고 신혼부부Ⅰ 신청은 자동 탈락 처리된다. 거주기간은 청년매입임대주택 최장 6년,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 최장 20년이다.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 거주기간은 최장 6년으로 자녀가 있으면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 중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무주택 요건, 소득·자산 기준 등은 주택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지역별 공급주택, 신청접수일 등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말 예정이며, 입주자격 검증과 계약 체결을 거쳐 6월 이후 입주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올해 네 차례에 걸쳐 1만8000여 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든든한 주거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