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인컨설팅, 2022년 기술 트렌드 공개
클라우드 네이티브, 메타버스 비즈니스 등 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메타버스 비즈니스 등 제시
2022년 핵심 기술 트렌드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창의적인 데이터 △메타버스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 △통합 보안이 선정됐다. 올해도 팬데믹 사태가 촉발한 산업 전반에서의 디지털 가속화가 계속되고, 분산된 애플리케이션들이 하나로 통합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게 티바인컨설팅의 전망이다. 또한 메타버스의 사용성이 확장되고 초개인화의 지속으로 사회·문화적 나노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트너·IDC·포레스터·딜로이트 등 글로벌 조사기관의 자료를 통합 분석한 결과, 2022년 글로벌 기업들은 업무의 초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평균 40% 늘리고, AI 시스템의 고도화를 핵심 엔진으로 삼을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의 50%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데이터 통합·분석과 통합보안 구조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메타버스가 핵심 키워드다. 다만 국내 기업의 경우 디지털 전환을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전문 인력 부족을 꼽았다. 국내 IT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 예산, 투자의 부족과 레거시 인프라 및 보안 등의 문제로 디지털 전환에 고충을 겪고있다고 답했다.
티바인컨설팅은 위와 같은 분석을 토대로 '2022 티맥스 테크놀로지 아웃룩'의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IT 시스템의 가상화·자동화를 필두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신선한 콘텐츠를 분석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데이터' △실제 세계로 가상 현실을 이식하는 '메타버스 비즈니스' △기업의 가치사슬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디지털 레볼루션' △인프라, 플랫폼, 오픈소스를 총망라하는 '통합 보안'이다.
티바인컨설팅은 국내 기업들이 이런 트렌드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 기업이 자동화된 업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경험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티바인컨설팅 관계자는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하며 초개인화는 모든 비즈니스의 핵심 열쇠가 됐다"며 "국내외 기술 트렌드와 각 기업의 비즈니스 구조 및 업무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IT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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