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세대 규모이며 이중 12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으로 개발 호재가 잇따른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이달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역도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작년 6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가 기대된다. 분당선 오산 연장 사업으로 오산역과 동탄역이 연결되면 동탄역에 정차하는 수서발고속철도(SRT),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역, 수서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권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이천 구간도 올해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및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