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의 전자근로계약에 최적화된 이폼사인과 다양한 근무유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타임키퍼를 연동함으로써 근로계약·근태관리 등 인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폼사인은 국내 금융권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시스템 구축에 적용된 '오즈 이폼'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매월 합리적인 비용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신청·동의 업무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업 내 인사, 구매, 마케팅, 법무 등 모든 업무에 활용 가능하며, 수백, 수천 건의 근로계약서, 보안서약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도 수량 제한 없이 한 번에 작성하고 무제한 대량 발송할 수 있다. 오픈 API(앱인터페이스) 지원으로 기존 사내 시스템 및 프로그램과도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다.
노버스메이 타임키퍼는 근태관리 및 업무 최적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근태관리 플랫폼으로 총 8종의 유연 근무제를 지원한다. 휴가, 외근 등을 체크할 수 있고, 어떤 현장에서도 즉각적인 근태관리가 가능하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금융연수원, 건국대, 가톨릭대, 삼부토건, kt샛 등이 솔루션을 쓰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여전히 디지털 전환, 비대면 업무 환경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비대면 트렌드에 최적화된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계약과 근태관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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