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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문화와 脈을 잇다] 소련 공산당 서기장 출신 이오시프 스탈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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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문화와 脈을 잇다] 소련 공산당 서기장 출신 이오시프 스탈린 배출
이오시프 스탈린



통일한반도를 향한 한 걸음… 북방문화와 脈을 잇다

북방 프리즘 - 조지아: 와인과 민족분규(2)


조지아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1922년부터 1952년까지 30년간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을 지낸 이오시프 스탈린(Joseph Stalin·사진)이다. 조지아인들에게 스탈린은 애증이 교차하는 인물이다.

스탈린은 조지아 출신으로 소련의 공산당 서기장이 되었지만 고국인 조지아에 대해서는 연방내 공화국과 동일하게 엄격하게 통제하였다.

그는 1941년 독일의 러시아 침공시 자신의 조국인 조지아에서 무려 700,000만 명의 병력을 징발하여 전쟁중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고국에 대한 연민을 갖지 않았다. 그럼에도 스탈린 사후 격하운동이 일자 조지아에서는 대규모 항의시위가 일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2010년 친미와 친유럽을 표방한 조지아 정부가 수도인 트빌리시(Tbilisi)에서 스탈린 동상을 철거하자 이에 반대하는 소요가 일정도로 조지아인들의 스탈린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현재에도 스탈린의 고향인 조지아의 고리(Gori)는 공산주의 붕괴 이후 쇠락한 산업도시가 되었지만 중심가에는 그의 동상이 서있으며, 스탈린 박물관도 운영되어 여전히 독재자를 기리는 정서가 팽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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