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7주년 기념 세계 환경 보호 캠페인을 위해 글로벌 NGO환경재단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생태계 보호 활동 후원과 해양 동물의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활동 등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환경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세계 각지에서 진행될 다양한 해양 생태계 보존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해안가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등 생활·관광 쓰레기 저감과 심해에 버려진 페그물·통발 등을 제거하는 해양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해양동물 구조와 산호초 보호, 무리한 연안 사업 감시 작업을 비롯해 지역 어민 대상 교육, 환경보존 훈련 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컴투스와 환경재단은 여러 세대에 걸쳐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해양위기동물 7종을 선정하고 동물별 카드 뉴스 콘텐츠를 제작해 각 동물의 현재 삶을 조명하고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첫 회인 푸른바다거북 콘텐츠는 지난 17일 '서머너즈 워' SNS에서 공개했으며 올 연말까지 고래상어, 큰양놀래기, 만타가오리, 이라와디돌고래, 해마, 듀공 등이 시리즈로 소개한다. 해양 보존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7가지도 캠페인으로 함께 진행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일상 생활 속 동참을 이끌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게임 내에 별도의 해양위기동물 안내 페이지도 마련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쓰레기 등으로 위협받는 각 동물과 환경 보호 중요성을 전 세계에 캠페인으로 알린다.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과 각 동물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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