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플레토 열풍! 커피에 특별한 감성을 입혀라! 바리스타 로봇 ‘해피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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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플레토 열풍! 커피에 특별한 감성을 입혀라! 바리스타 로봇 ‘해피본즈’
사진= 플레토로보틱스. 제공

어느새 4차 산업이 우리의 삶 속 일부분이 되었고, 식품과 외식업계에도 '푸드테크(Food Tech)'라는 변화의 물결이 찾아왔다. 이런가운데 이색적인 마케팅과 혁신적인 로봇기술을 적용하여 노브랜드 커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기업이 있다. 획기적인 커피 제조 로봇으로 커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플레토로보틱스(Folletto Robotics, 대표 박노섭)'이 그 주인공이다.

㈜플레토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CT 기술이 융합된 라테아트 3D 프린터 '플레토(Follett)'와 로봇 바리스타 '해피본즈(Happy Bones)'를 개발하여 어려움에 봉착한 커피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1998년 프린터 전문 기업으로 출발한 ㈜플레토로보틱스는 2017년 커피와 프린터 기술을 융합한 '라떼아트 프린터' 플레토를 출시하면서 커피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플레토는 안전한 식용 식소를 사용한 프린터로 사용자가 제공하는 이미지 등을 라떼의 우유 위에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가지고 있는 사진이나 이미지 등을 20초 만에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나만의 특별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독특한 감성에 소비자들이 열광하며, 빠르게 유명세를 탄 플레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일본과 대만, 터키, 사우디 등 세계 각지의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샘플 요청이 쇄도했다. 특별한 마케팅이나 홍보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샘플이 나간 나라가 40여 국가, 샘플 요청을 받은 곳이 수백 곳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본사와 대원미디어, 대전 디자인진흥원 등에 설치되어 있다.

부스 형식의 바리스타 로봇 '해피본즈(Happy Bones)'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카페를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이다. 서두에서 언급한대로 국내 카페 산업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인건비 상승과 대형 프랜차이즈의 약진으로 인해 중소 커피 프랜차이즈의 개인 노브랜드 카페는 설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해피본즈는 어려운 커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제품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제품이다. 아메리 카노, 라떼 카푸치노, 캬라멜마끼아또, 바닐라라테 등 총 16가지의 커피 메뉴와 레몬에이드 외 2종을 만들 수 있으며 셀프 스팀피처 세척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해피본즈의 가장 큰 장점은 마치 진짜 바리스타의 역할을 완벽하게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컵의 캡을 닫고, 라떼 위에 하트모양을 그려 넣는 등 실제 바리스타에게 받는 서비스와 흡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속도는 오히려 사람이 커피를 만드는 것 보다 더 빠르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데 약 36초의 시간이 걸린다. 점심시간과 출퇴근 시간에 고객이 몰리는 카페의 특성을 감안해 제조 속도를 더욱 높인 것이다. 기존의 로봇 카페에서 Manipulator의 기능이 단순히 공정에 따라 음료 제조와 이동의 기능을 수행했다면, 해피본즈는 로봇 바리스타의 시각지능을 높여 보다 유동적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플레토로보틱스는 이미 특허 등록이 6건이고, 올해 2건을 출원되어 있으며 그 외에 5건 출원을 준비하고 있는 기술력이 탄탄한 회사이다.

세계는 지금 플레토 열풍! 커피에 특별한 감성을 입혀라! 바리스타 로봇 ‘해피본즈’
사진= 플레토로보틱스. 제공

카페는 인력을 관리하는 부분에서 애로사항이 매우 많다. 업계의 특성상 이직률이 매우 높다. 직장보다는 알바의 개념으로 근무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인력관리에 지쳐서 사업을 포기하는 사업자들도 많다. 바리스타 로봇은 이러한 관점에서 보아도 매우 효율적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해피본즈 외 기존에 여러 커피 제조 로봇이 시장에 유통 중임에도 카페 운영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일반적인 카페의 하루 평균 커피 판매량은 60~70잔 정도다. 그런데 로봇의 경우 대당 1억 원을 호가한다.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는 "1억원의 기계가 사업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하루 200잔은 팔아야 한다. 하지만 200잔을 파는 곳은 매우 드물다. 해피본즈는 로봇 바리스타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절반 이하의 가격에 판매 중이다"고 언급했다. 해피본즈는 하루 100잔만 판매하더라도 충분히 사업적으로 가치가 있다. 여기에 직원 관리로 인해 골머리를 썩힐 필요도 없어 업계 관계자들은 해피본즈를 두고 진정한 바리스타 로봇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해피본즈의 또다른 장점은 커피의 맛이다.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요소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생두와 원두, 그리고 로스팅의 방법이다. 해피본즈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의 맛을 높였으며, 체계적인 로봇 생산 시스템을 확보하여 매번 균일한 맛의 커피를 제조하여 단골 고객의 확보에도 매우 이상적인 제품이다.

박 대표는 24시간 무인으로 드라이브 스루 운영이 가능한 로봇 AI바리스타 전용 프랜차이즈 매장, 해피본즈와 플레토를 활용한 모빌리티 서비스 등 해피본즈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 공용주택과 대형 빌딩에 카페 라운지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 해피본즈의 로봇이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분야다. 박 대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배달 로봇을 로봇 배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앱을 활용하여 주문과 예약까지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8월에 출시된다.

해피본즈는 현재 '한국전파통신연구원'과 '자가학습형 지식융합 슈퍼브레인 핵심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로봇진흥원과 해피본즈를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실증사업도 곧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정부지원자금을 소상공인게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정부의 로봇 보급사업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내년부터 이 사업이 진행되면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의 3/1 가격으로 소상공인에게 제품을 공급하여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이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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