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브랜치는 무역협회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6월 4일 코엑스에 개소한 스타트업 전용 공유 스페이스로 스타트업들에게는 무료로 개방된다.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국내·외 대·중견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 간 네트워킹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임정욱 TBT파트너스 대표, 김영덕 디캠프 센터장, 노규승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육성팀장,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이 참석해 주요 이슈와 현안,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정욱 대표는 "유망한 스타트업이 많이 배출되고 또 이들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인재·시장·투자자가 조화를 이룬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도 10년 전에 비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많이 성숙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이동기 본부장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활성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글로벌 기업과의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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