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협력 및 인적자원 교류 나서기로
이들 기관은 세종대학교에서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 유성준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오순영 아큐플라이에이아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AI 기술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연구과제 개발, 산학연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큐플라이에이아이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중국 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설립한 AI 음성기술 법인으로, AI 콜센터 솔루션 '한컴 AI 체크25', AI 자동통번역기 '지니톡 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2014년 설립된 이후, 400여 개의 기업에 AI ,빅데이터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했다.
유성준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의 연구 확장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됨으로써 AI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인텔리전스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가진 AI 및 빅데이터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과 인력을 교류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AI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음성인식, 기계번역 등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AI 데이터 수집 가공 솔루션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있다. 'AI EXPO 2021'에서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형 플랫폼 'NARU AI'와 지능형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서비스 '하이 스토어'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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