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가슴 뛰게하는 단어 `소통`… 문화를 도구로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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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가슴 뛰게하는 단어 `소통`… 문화를 도구로 활용해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 주최로 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문훈숙(사진)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한반도-북방 문화전략 포럼'의 슬로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며, 문화를 도구로 활용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문 단장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HK+ 국가전략사업단과 디지털타임스가 주최하는 '한반도-북방 문화전략포럼'에 참석해 "문화에 기반을 둔 한반도 통일 전략의 모색"과 '문화를 통한 초국가적 협력 모색" 이 두 슬로건이 가슴을 쿵 하고 쳤다"라고 밝혔다.

그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학자들 뿐 아니라 외교관, 문화계 인사, 통상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모아서 다 함께 탐구하고, 그 결과를 담아내겠다는 '소통'을 강조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문 단장은 "제가 단장을 맡고 있는 유니버설 발레단은 '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라며 "이것은 발레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이롭게 하고 사람들을 도와 모든 인류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하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방향성이며, 그간의 발전을 이룩해 온 원동력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발레를 예로들며 문화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한반도-북방 문화전략 포럼'의 연구 아젠다와 진행 방식은 제가 추구하는 발레예술의 현장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발레 예술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오래 전부터 '해설이 있는 발레', '자막이 있는 발레'와 같이 다양하고 실천 가능한 소통의 방식을 만들어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노력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문화를 도구로 활용해 소통과 협력 방안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통일의 시대를 개문해야 한다"라며 "더 나아가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어 가자는 이 포럼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끝으로 "많은 문화 예술인들의 한반도 통일과 평화세계 실현을 향한 염원의 마음을 가득가득 모아 담아서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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