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트리아의 금융 솔루션과 15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을 엘렉시의 이상패턴 감지 솔루션과 연동해 새로운 솔루션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 AI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사에 특화된 Early Warning 솔루션(Faith - Financial AI looking for someTHing)을 시작으로 솔루션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앞으로 금융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로부터 가치있는 정보를 탐지하고, 분석해 시각화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윤호 트리아 대표는 "AI의 적용으로 그 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수익성과 리스크 관련 경고신호를 AI 학습을 통해 탐지하고, 스코어링을 적용해 효과적인 시각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사는 내재하는 경고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더 나아가 수익성과 리스크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정보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장원 엘렉시 대표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인공지능연구실 출신 AI 전문가다. 현재 행정안전부 지능형서비스 분과위원, 서울시 AI 발전협의회 자문위원, AI 양재 허브 입주사 협의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엘렉시는 시계열 이상패턴감지 솔루션인 Philo-AD, 동영상 분석 솔루션 Philo-V, 사용자 행위분석 솔루션 Philo-UB 등 고객의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의 딥러닝 기반 솔루션을 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정부개발사업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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