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텍, 국산 `클라우드 컨택센터` 첫 선

오늘 '아이프론 클라우드' 선봬
AI 등 기술 융합한 서비스 제공
암호화 통해 데이터 보호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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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텍, 국산 `클라우드 컨택센터` 첫 선
브리지텍의 '아이프론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운영센터 내부 전경 브리지텍 제공

국산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브리지텍(대표 신경식)이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를 내놓고, 클라우드 시장을 정조준 한다. 클라우드에 AI(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유연하게 결합하고, 신속한 확장성과 안정성, 비용 경쟁력을 갖춘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995년 설립된 브리지텍은 자체 솔루션과 특허기술, 26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금융권,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업종별 고객을 확보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 회사는 IT 플랫폼의 주류로 자리 잡은 클라우드를 접목한 차세대 컨택센터를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한다는 전략 하에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브리지텍이 4월 1일 선보이는 '아이프론(IPRON) 클라우드'는 기업 컨택센터를 클라우드 상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축해 운영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AI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한 CCaaS(서비스형 컨택센터)다.

회사는 아이프론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컨택센터 운영을 보장해 준다. 특히 기업들은 도입비용 절감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획일화된 저가 서비스 모델과 달리 프리미엄 구축형 사업과 같은 수준의 기능과 성능을 갖춘 맞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경식(사진) 브리지텍 대표는 "지난 26년간 국내 유수의 대규모 컨택센터를 자체 솔루션으로 구축하면서 경험과 고객의 신뢰를 쌓아왔다"면서 "특히 고객서비스 품질에 최우선을 두고, 외산 솔루션 기업들과 달리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하면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갖춘 게 우리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브리지텍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기반에 TTA 인증을 받은 IPCC(지능형 컨택센터)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가입 기업별로 독립된 자원을 할당하고 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간단한 시나리오일 경우 고객이 신청한 후 몇 시간 내에 컨택센터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장 면밀히 검토돼야 할 보안에도 공을 들였다. 클라우드 IPCC 시스템과 상담센터 또는 기업의 시스템 간을 전용선으로 연결하는 한편 음성과 데이터는 분리된 네트워크로 전달한다. 모든 시스템은 보안기준을 만족하고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 보호에 만전을 기울였다. 필요에 따라 개인정보가 취급되는 시스템은 고객사 현장에 두는 엣지 클라우드 구성도 가능하다. 모든 시스템들은 이중화로 구성돼 서비스의 끊김 없는 안정성을 보장하고, 클라우드의 특징인 스케일아웃(확장성)도 손쉽게 이뤄진다. 고객센터 상담사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전문기업과 협업해 표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는 연동을 위한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문 운영인력들이 상주하는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장애 방지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최상의 시스템 환경을 유지한다. 덕분에 고객은 별도의 운영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 운영센터 상담사들은 고객의견을 접수받아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언택트 근무에 필요한 환경도 제공한다. 비대면 상담 솔루션으로 재택근무 환경을 위한 '소프트폰'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유사 시 상담센터 근무환경에서 재택근무 환경으로 신속하게 전환하게 해 준다.

운영 중인 컨택센터와 별도로 DR(재해복구)센터 개념으로 구축할 수도 있고, 적정규모로 구축한 기존 컨택센터가 수용용량 부족으로 서비스에 지장이 있을 경우 오버콜(Over call)을 수용하는 인프라 구성도 가능하다.

송승민 브리지텍 본부장은 "컨택센터를 자체 구축(온프레미스)하는 형태에 비해 기획, 인프라 투자, 구축비용을 현저하게 줄이는 동시에 유지보수 인력과 솔루션 비용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면서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합리적인 종량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정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브리지텍, 국산 `클라우드 컨택센터` 첫 선
신경식 브리지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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