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리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 '이노쿼츠(InnoQuartz)'가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쿼츠는 이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3년간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 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제품 정보는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 혁신장터에 등록된다.

이노쿼츠는 탈렌드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ETL 툴을 내재화한 국산 솔루션이다. 개발·운영·패치·업그레이드 등을 직접 수행해 커스터마이징과 유지보수 이슈의 신속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특허받은 분산서버 기술은 MSA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돼 있는 구조다. 대량의 ETL 업무 수행에 따른 메인 서버의 부하를 여러 아젠다가 분담해 서버 스케일 업(Scale Up) 비용과 솔루션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유병수 이노트리 상무는 "이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이 공공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국가적 지원 기회를 발판 삼아 좋은 제품으로 공공기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