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3회는 간절한 마음으로 2세를 계획하는 맘들의 사연을 다룬다.
멤버들 중에는 홍현희가 불혹의 나이에 2세를 갖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데, 임신을 둘러싼 갖가지 속설을 나누던 중 장윤정이 깜짝 놀랄만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둔 '워킹맘' 장윤정은 "(임신 관련) 온갖 속설이 많은데, 나도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다"라며 "아들을 갖기 원하는 분이 저한테 속옷을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은 "주위에 정말 그런 사람 있다"라고 격하게 공감하는데, 배윤정은 "물구나무 서는 것도 있다. 또 남자는 팬티를 냉동실에 얼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라고 사연을 더 보탠다.
이를 듣고 있던 홍현희는 "그게 사실인가. 정말 요가라도 배워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다둥이 아빠 이동국은 "이 대화에 끼지 못하겠다"라면서도 실제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맘 편한 카페' 3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맘 편한 카페'는 이동국, 장윤정, 이유리, 홍현희, 최희, 송경아, 배윤정이 맘카페를 개설해 각종 육아 꿀팁과 임신, 살림 등 서로의 전방위 라이프스타일을 엿본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