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은 대학 입시에 전문적으로 중점을 두고 입시반을 운영해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한 것을 비결로 꼽는다. 실제로, 아뜰리에가 합격생을 배출한 서경대학교 뷰티 관련학과의 실기고사 전형은 평균적으로 30: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치열한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학원은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합격을 위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전략을 세워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아뜰리에 미용학원이 발표한 서경대학교 합격생은 헤어디자인학과 실기전형에 합격한 목동고등학교 3학년 황OO 학생과 뷰티테라피학과에 합격한 화곡보건고등학교 3학년 정OO 학생이다.
황OO 학생은 합격을 위해 1학년 시절부터 일찌감치 학원과 함께 관련 자격증 4개를 취득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2학년에 올라간 이후로는 서경대학교 수시반에 직접 등록해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정OO 학생 역시 4개의 국가 자격증 취득을 학원과 함께 진행했고, 서경대 자격증 소지자 특별 전형을 분석하는 등의 전략을 세웠다.
15년 연혁의 뷰티 입시전문학원인 아뜰리에 강서본원을 이끌고 있는 김소연 원장은 "오랜 기간 학생을 가르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용 실기에 소질이 있는 수험생들의 수도권 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입시반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원생 모두가 목표했던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제 곧 20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 4년제 헤어, 메이크업 수시반을 학원에 따로 개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합격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소연 원장은 오랜 기간 뷰티 입시와 네일, 피부 메이크업 취·창업반을 운영해 온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 열린 한국뷰티총연합에서 주최한 뷰티최고지도자 서울시의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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