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종합기술공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한 '2020 교통빅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빅데이터 기반 여행 추천 AI 기술을 적용한 여행 플래너&차량대여서비스플랫폼을 제안한 '가이빙'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교통빅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데이터와 모빌리티(Navigation, 대중교통-BIS/BMS, 교통카드, 5G커넥티드-드론/자율주행 등)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모빌리티 초정보화 서비스를 가능케 할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스타트업)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열렸다.
아이디어와 창업/사업 지원이라는 2가지 공모분야로 나뉘었으며, 해당 공모전을 통한 연구단 R&D연계 추진사업의 위탁 및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2인 이상의 팀/업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 결과는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창업/사업지원 분야 최우수상에는 ▲가이빙(여행플래너&차량대여서비스플랫폼), 우수상에는 ▲위드라이브(운전만해도 포인트적립), 장려상에는 ▲그리다소프트(Hue)가 차지했다. 창업/사업지원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이빙은 전용차량대여, 기사호출, 목적지 설정, 여행지 및 액티비티 예약을 전부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였다.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에는 ▲황성준 외(공공 및 민간교통수단의 통합 교통 플랫폼 운영), 우수상에는 ▲곽은미 외(퍼스널 모빌리티 전용 네비게이션 및 통합 플랫폼), 장려상에는 ▲이채림 외(접촉자를 부탁해)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아이디어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한 황성준 외3인은 통합교통 플랫폼을 운영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아이디어 분야는 1차 서류심사만 진행되었고, 창업/사업 지원분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진행되었다. 1차인 서류심사는 온라인 평가로, 2차인 대면심사는 지난 10월 28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이루어졌다. 시상은 코로나로 인해 한국교통원구원과 화상채팅을 진행하며 동해종합기술공사에서 진행하였다.
사진= 동해종합기술공사 제공
최우수상은 한국 교통 연구원 원장상에서 시상하며 아이디어 분야 1팀과 창업/사업지원 분야 1팀씩 각각 300만 원과 1,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우수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에서 시상하며 시 각 분야 1팀씩 상금 200만 원과 800만 원을, 장려상은 R&D연구단 단장상에서 시상하고 각각 상금 100만 원과 600만 원을 1팀씩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