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또다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과 상해 혐의를 받는 A 씨(28살)를 구속해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밤 서울 삼성동 길거리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부근에서 주차 중이던 40대 남성을 때리는 등 처음 보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에게 폭력을 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범행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2일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달 8일 강남 길거리 등에서 모르는 여성 7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이날 오전 구속송치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연합뉴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과 상해 혐의를 받는 A 씨(28살)를 구속해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밤 서울 삼성동 길거리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부근에서 주차 중이던 40대 남성을 때리는 등 처음 보는 여성 2명과 남성 2명에게 폭력을 쓴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범행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22일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달 8일 강남 길거리 등에서 모르는 여성 7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이날 오전 구속송치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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