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조원태(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흑자전환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조 회장은 지난 7일 모든 임직원에게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에서 당분간 흑자 영업이익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다. 우리 임직원들은 불가능을 넘어 그것을 해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희생을 감수하고 휴업에 동참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실어준 모든 직원이 정말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올 2분기 14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전분기 적자(-828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기내식 사업본부 매각과 관련해서는 "매각을 생각하면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 내리게 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대한항공 제공>
조 회장은 지난 7일 모든 임직원에게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에서 당분간 흑자 영업이익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다. 우리 임직원들은 불가능을 넘어 그것을 해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희생을 감수하고 휴업에 동참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실어준 모든 직원이 정말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올 2분기 14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전분기 적자(-828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기내식 사업본부 매각과 관련해서는 "매각을 생각하면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 내리게 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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