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이하 '같이 삽시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박원숙, 문숙, 김영란, 가수 혜은이가 참석했다.
이날 혜은이는 "앞으로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노래할 때 열심히 하는 것처럼 '같이 삽시다2'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2의 삶의 막이 올라 첫 프로그램을 하게 돼 의미가 있을 것 같아 힘이 난다. 저보고 표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그렇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평균연령 68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한국의 여배우와 여가수가 경상남도 남해에서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7월 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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