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기부가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로 선정한 알에스오토메이션, 센서텍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독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에보닉, 훼스토, 다임러, 아우디, 보쉬, 지멘스 등 우수 바이어들과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확대 및 양국 기술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중국 건설 설계·시공분야의 대표 기업인 헝통건설그룹, 베트남 전력설비 전문기업 레자하이테크놀로지 등도 해외 바이어로 참여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오는 12월까지 브랜드K, 유망소비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앞서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중진공, 중기중앙회, 무역협회 등 3개 수출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수출 화상 수출상담회'를 5차례 열었다. 상담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382개사가 참여해 52개국 181개 바이어와 534건의 상담(상담액 5705만 달러)을 진행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20개사와 독일의 우수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