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이어트 근황을 알리고 있다.
김현숙은 "팔목이나 발목이 얇은 체형이다 보니,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관절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고, 최근 진행한 건강검진에서도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고, 이대로 가면 당뇨의 위험성이 있다는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다." 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더욱이 아이 출산 이후, 역대 최고 몸무게를 경신했다는 김현숙은 "과거 무조건 굶으면서 운동을 하며 12kg 감량한 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 3개월만에 자연스럽게 요요가 찾아왔다. 살이 찌니 연기를 할 때도 내가 연기한 만큼 표현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할 때가 많았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여배우로서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좀 더 자신감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한편 김현숙은 2007년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노처녀 캐릭터이자 주연인 이영애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