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마포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데 대해 검찰이 애도를 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서부지검도 그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며 "흔들림 없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조사 받지도 출석요구를 받지도 않았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과 28일에 이어 이달 1일과 4일 정의연·정대협의 회계 담당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정대협 사무실 주소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마포 '평화의 우리집' 총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검찰 수사는 시민단체들의 고발에 의한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11일 이후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 및 매각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배임 횡령 등의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마포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씨는 전날 경기도 파주시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양혁기자 mj@dt.co.kr
서울서부지검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서부지검도 그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며 "흔들림 없이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정의연 고발 등 사건과 관련해 조사 받지도 출석요구를 받지도 않았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26일과 28일에 이어 이달 1일과 4일 정의연·정대협의 회계 담당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정대협 사무실 주소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마포 '평화의 우리집' 총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검찰 수사는 시민단체들의 고발에 의한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11일 이후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 및 매각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배임 횡령 등의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마포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씨는 전날 경기도 파주시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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