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핫샷 멤버 고호정이 26일 국방의 의무를 다히기 위해 입대했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핫샷 팬카페에 "고호정이 이날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됐다"고 알렸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팬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대신 고호정은 손편지를 통해 "핫플(핫샷 팬클럽) 여러분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이겠지만 제가 군 입대를 하게됐다. 직접 만나 제대로된 인사도 못 드려 미안하다"며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 걱정하지 마시고 핫플 여러분 건강히 잘 지내세요. 여러분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호정은 지난 2014년 핫샷 싱글 1집 '테이크 어 샷'으로 데뷔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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