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청년타운은 44억 원을 투입해 옛 군청사 별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036㎡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년타운에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팹랩(메이커 스페이스)와 미디어 콘텐츠를 촬영 및 편집하는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또한,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창업 입주 공간, 창업 관련 포럼 등이 열리는 컨퍼런스홀 등이 조성된다.
아토플래닛 주식회사는 당진 청년타운의 스튜디오 및 팹랩 운영을 담당하여, 지역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물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갖춰 콘텐츠 생산과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독고원 총괄책임자는 "우수한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 및 취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7월부터는 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사업 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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