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기획재정부는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의 혁신조달 실무담당자 약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혁신제품 지정, 구매절차, 수요 발굴, 평가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지침서 '길라잡이'를 발간해 배포하고, 이정동 청와대 경제과학특보의 특강과 혁신장터 이용방법, 혁신 우수제품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인사말에서 "혁신조달 제도가 도입 초기인 만큼 현장 실무자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이 정책성과를 좌우할 수 있다"며 "공공혁신 수요발굴과 혁신제품 지정, 혁신구매목표제 달성 등 혁신조달의 全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를 혁신구매 원년으로 삼고, 혁신조달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재정당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김양혁기자 mj@dt.co.kr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지향 공공조달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