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은 20일 안성시 전체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중지를 결정하고 각 학교에 전달했다.
이는 전날 안성시 석정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확진자는 28세 남성으로 안성시에서 3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안성시 중앙로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며, 미양면 소재 주식회사 동성화인텍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남성은 지난 15일 안양시 소재 자쿠와 주점에서 군포시 33번째 확진자와 동석한 뒤 19일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