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코리아는 지난해 1월 국내 파트너사인 씨앤이정보와 협업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모델 3종을 등록한 이후, 18개월 만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중 60% 이상이 퓨어스토리지로 도입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공공 분야 수요를 견인한 것은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용량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 속도와 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퓨어스토리지의 모델을 도입한 공공기관들의 경우 도입 이후 데이터 절감률이 2:1에서 4.3:1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성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도입 비용이 경제적이고 데이터 절감율이 높아 그동안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망설였던 공공 및 교육 분야들이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공공분야에서 가상화, 스마트 워크, 클라우드 도입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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