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융합영재 기초과정은 정원이 19명으로, 정기철 대덕대 전기전자공학과 지도교수와 장현주 미술작가, 김주찬 디자이너, 이호 코딩교수 등의 교수진으로 대학교육수준으로 커리큘럼이 편성되어 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융합영재 기초과정은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실기과정으로 나만의 창의융합 작품을 만드는 PBL(Project-based learning)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간 2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으로 코딩과 미술을 융합한 꿈나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1년 동안 아이디어 스케치, 조형디자인, 블럭코딩, 엔트리+아두이노 활용법, 환경도시 디자인과 피지컬 컴퓨팅, 스토리텔링 동화스탠드 만들기, 멀티미디어의 이해, 웨어러블 모자 만들기, 갤러리투어 등 약 100시간의 실기수업을 받았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IT융합영재 60명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2019학년도에는 코딩+미술을 융합한 상상도시, 스토리텔링 동화무드등, 웨어러블 모자 등의 19인의 수료작품을 만든 꿈나무 크리에이터들을 탄생시켰다. 김동언 김동욱 김수연 김영우 김채민 박가은 박시형 박제현 윤지성 이서윤 이원준 이채령 임서현 정여은 조민경 조재원 조재호 한지성 황태희가 그들이다. 도서 '상상융합 이야기_미술+코딩'은 2019년 12월 17일부터 교보문고와 YES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출판시장에서 흔치 않게, 전문가와 꿈나무 크리에이터들이 미래 융합교육을 함께 고민하며 탄생한 '상상융합 이야기_미술+코딩'이다. 전문가와 영재들이 4년 동안 융합영재교육을 하면서 업그레이드된 교육방법과 결과를 정리한 책으로 우리 융합교육의 또 하나의 중요한 미술+코딩의 융합교육 사례가 될 것이다. '상상융합 이야기'는 요즘 영재들의 창의성과 심미안을 엿볼 수 있고 융합교육의 방향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융합영재과정 지도교수 정기철 대덕대 교수는 "이번 융합영재 기초과정은 현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융합의 개념과 PBL교육으로 실습하여 책으로 정리하는 '상상융합 이야기' 출판 프로젝트이다. 이것은 미래 사회의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오늘과 미래에 가치가 있는 융합적인 작품을 재창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한다."며 "대학에서 하는 전문과정을 초등학생에게 접목하는 진로적성 교육을 내놓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미술, 문예창작, 융합 분야의 문화예술영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문화예술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그동안 760여 명의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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