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외길` 시스원·누리텔레콤, 벤처천억 클럽 진입

시스원, 보안·IDC 등 영토 확장
누리텔레콤, 국내·외 AMI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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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외길` 시스원·누리텔레콤, 벤처천억 클럽 진입
이상훈 시스원 대표(오른쪽)가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시스원 제공

`IT 외길` 시스원·누리텔레콤, 벤처천억 클럽 진입
조송만 누리텔레콤 회장(오른쪽)이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누리텔레콤 제공


각각 38년과 26년 역사를 가진 토종 IT기업 시스원과 누리텔레콤이 작년 매출 1000억원을 넘기며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10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한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기념패를 받았다.

시스원(대표 이상훈)은 1982년 9월 설립된 IT인프라 서비스 기업으로, 보안,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자동출입국시스템 분야에 투자해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상훈 대표는 "시스원은 38년간 한눈 팔지 않고 한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토종 IT기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 IT기술 발전에 기여하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김영덕)은 에너지 Io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국내와 해외 AMI(원격검침) 솔루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작년 별도 매출 1477억원과 수출비중 48%를 기록했다.

누리텔레콤은 최근 5년간(2014~2018)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34%~67%로, 5년 평균 수출비중이 45.6%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무역의 날에 3천만불 수출탑을 받기도 했다.

조송만 회장은 "AMI 제품의 첫 국산화를 통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내외 46개 전력회사에 312만대의 AMI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실적을 쌓았다"면서 "그 과정에서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인 국내외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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