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나이팅게일 홀에서 '제6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선서식에는 김종수 총장과 최윤숙 이사, 이가영 총 동문회 회장, 교수, 학부모와 재학생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출발을 의미하는 행사로서, 실습을 앞둔 2학년 학생 235명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행사는 휘장수여식,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또 촛불의식에서는 자신의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초와 같이 헌신적인 자세로 임하며 다른 이들의 생명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김종수 총장은 "간호대학생들이 현장에서도 나이팅게일 선서의 정신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출신 간호인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의료·보건 현장에 기여하는 Industry 4.0 간호교육 혁신 대학으로서 창의력 사고 능력을 갖춘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 환경 구축했다. 지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상위 64%에 속하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현재 간호학과를 운영하며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인류애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간호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발전과 국민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전문 간호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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